제로투세븐 소식

제로투세븐 박영욱 대표, "K-헤리티지 기반 글로벌 영유아 스킨케어 리더로 도약"

매출 709억·영업이익 25억…궁중비책이 실적 견인
“18년 연구 기반 안전성 확보”, 글로벌 인증으로 신뢰 강화



제로투세븐 박영욱 대표
 

‘베이비 뷰티’ 시장은 프리미엄화와 안전성 중심 소비 확산에 힘입어 단순 규모 경쟁에서 벗어나 질적 성작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 제로투세븐에서 전개하는 궁중비책은 독자적인 특허 성분과 K-헤리티지 스토리를 기반으로 글로벌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 약 709억 원, 영업이익 25억 원을 기록했으며, 궁중비책 사업부문 매출 증가가 실적 개선의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다.


[인터뷰]

- 베이비 뷰티'의 핵심 키워드는 무엇이라고 보는가.

“베이비 뷰티 시장은 ‘저자극·고기능·패밀리 확장’ 세 가지 키워드가 주목 받고 있다. 첫째, 성분 안전성과 저자극성에 대한 기준이 한층 높아졌고, 단순 보습을 넘어 피부 장벽 개선 등 기능성 요구가 강화되고 있다. 둘째, 부모 세대가 직접 성분과 효능을 검증하는 ‘깐깐한 소비’가 일반화되며 브랜드 신뢰도가 핵심 경쟁력이 되고 있다. 셋째, 영유아 중심에서 나아가 키즈·성인까지 함께 사용하는 ‘패밀리 케어’ 소비 패턴이 확대되고 있다.”


- '궁중비책'만이 글로벌 시장에서 가지는 독보적인 경쟁력과 ‘패밀리 케어’ 브랜드로 진화하기 위해 준비중인 카테고리 전략은 무엇인가.

“궁중비책은 왕실 아기의 목욕법에서 출발한 K-헤리티지 스토리를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전통적인 육아 지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브랜드 정체성을 구축했다. 최근 K-컬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러한 브랜드 스토리 역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단순한 전통 서사를 넘어 한국적 스토리와 과학적 검증을 결합한 방식으로 브랜드를 설득력 있게 전달하고 있다.

전통 한방 원료를 조합해 만든 독자 성분인 ‘로얄오지콤플렉스’와, 진정·항균·피부 보호 기능을 강조한 복합 성분 ‘로얄테라티가드’를 기반으로 제품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 성분들은 브랜드 고유의 포뮬러 전략을 반영한 것으로, 차별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18년 이상 축적된 영유아 피부 연구 데이터를 바탕으로 안전성 검증을 이어왔으며, 글로벌 인증 획득을 통해 품질과 신뢰도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궁중비책은 전통성과 과학적 검증을 결합한 프리미엄 유아 스킨케어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궁중비책은 단순한 연령 확장이 아닌 민감 피부를 위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카테고리별 세분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예를 들어 최근 아이들의 두피·모발 상태와 활동량까지 고려한 세분화된 키즈 헤어 라인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기존 단일 제품 중심에서 벗어나 샴푸 2종과 컨디셔너로 구성된 라인업을 선보이며 사용 환경과 생활 패턴까지 반영한 보다 정교한 헤어 케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선케어는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저자극 포뮬러 기반의 패밀리 라인으로 확장했으며, 36개월 이상 아이들의 피부·위생 고민을 반영한 연령별 키즈 케어 라인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궁중비책은 카테고리 다변화와 ‘베이비 뷰티’집중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을 확장하고 있다. 

 

- 해외 진출 현황과 향후 목표는 무엇인가.

”글로벌 인증을 통해 검증된 안전성과 제품 신뢰도를 함께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미국 FDA의 OTC 등록과 유럽 CPNP 인증을 모두 완료했으며, 단순한 인증 획득을 넘어 글로벌 기준을 제품 기획 단계부터 반영해 품질 관리에 힘쓰고 있다. 추가로 영국 SCPN과 중국 NMPA 등 주요 국가 인증을 확보했으며, 연내 할랄 인증도 준비 중이다. 또한 독일 더마테스트 5-star 인증을 주요 라인 전반에 획득하며 높은 수준의 인증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티몰과 징동 등 주요 이커머스 영유아 카테고리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도우인 법인을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다. 팡둥라이, 샘스클럽, 월마트, 매닝스, 왓슨스 등 주요 오프라인 채널에도 입점해 있으며, 법인 중심의 유통 구조 개선을 통해 수익성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아마존에 입점해 선케어를 포함한 주요 품목이 베이비 카테고리 베스트셀러에 진입했으며,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매출은 전년 대비 443% 증가했다. 또한 빅 스프링 세일 기간에는 샴푸·컨디셔너 제품이 카테고리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렸다.

동남아 시장에서는 왓슨스, 케어링 파머시, 켐 칙스 등 주요 오프라인 매장에 다수 입점해 있으며, 쇼피, 라자다, 틱톡 등 주요 이커머스 채널에서도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토이저러스 전 지점 118개 매장과 아카짱혼포 70개 매장에 입점해 있으며, 온라인 채널로는 아마존, 큐텐, 라쿠텐 등에 진출해 있다.

이달에는 유럽의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5개국 아마존에 입점했으며, 중동 시장에서는 지난 1월 애스터 파머시 62개 매장에 입점하며 첫 진출을 시작했다.“

제로투세븐 궁중비책 키즈 프레시 샴푸
제로투세븐 궁중비책 키즈 프레시 샴푸
 

- 제로투세븐의 주주 정책과 기업 가치 제고 전략은 무엇인가.

“제로투세븐은 투명한 경영과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바탕으로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배당 정책은 회사의 이익 성장에 발맞춰 예측 가능하고 점진적인 확대를 지향하며, 창출된 이익을 미래 성장 동력에 재투자하여 기업 가치 자체를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 

궁중비책은 왕실 아기의 귀한 피부를 지키던 궁중 비법을 현대 과학으로 재해석한 독자 특허 성분으로, K-뷰티 헤리티지와 검증된 제품력을 동시에 갖춘 프리미엄 영유아 스킨케어 브랜드이다. 

과거 중국 단일 시장에 편중됐던 구조에서 벗어나 미국·동남아·일본·유럽 등 기타 국가 매출이 전년 대비 150% 이상 성장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했다. 주요 국가의 안전 인증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며 글로벌 규제 진입장벽을 높여가고 있는 것도 중요한 경쟁력이다. 빠른 외형 확장보다는 안전성과 신뢰를 기반으로 브랜드 자산을 축적하는 중장기 전략을 지향하는 만큼, 궁중비책의 성장은 견고하고 지속 가능하다.”

- 향후 목표는 무엇인가?

“궁중비책은 글로벌 시장 확대와 함께 베이비·키즈 스킨케어에 대한 전문성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 ‘One Voice’ 기반의 통합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통해 브랜드 메시지의 일관성과 신뢰도를 지속적으로 높여갈 계획이다. 또한 베이비·키즈 피부에 대한 연구와 제품력을 바탕으로 카테고리 전문성을 더욱 고도화하고, 민감 피부를 위한 스킨케어 기준을 꾸준히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특히 K-뷰티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는 흐름 속에서, 한국의 전통과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한 영유아 스킨케어 브랜드로서 궁중비책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더욱 확장해 나가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더 강화하고, 전 세계 부모들이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글로벌 영유아 스킨케어 리더’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다져 나갈 계획이다.”
 

출처 : 한국섬유신문(http://www.ktnews.com)